매년 8월 7일이면 배성재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엔 사진 한 장이 올라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정확히 8월 7일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배성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에 매년 올라오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21년 8월 7일 배성재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잘 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일이나 대중들에게 꼭 전해야 할 일이 아니고서는 인스타그램을 현재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올해 올라온 게시물도 단 4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 그가 매년 8월 7일이면 잊지 않고 게시물을 하나씩 올리고 있습니다.
올해의 가장 최근 게시물인 8월 7일의 사진.
그는 이번해에도 어김없이 8월 7일을 기억하고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올해의 사진은 바로 이 사진입니다.
ⓒ배성재 인스타그램
이 사진이 의미하는 바는 뭘까요?
바위 틈에서 자라는 강아지풀 하나. 이 사진의 의미를 알고 싶다면 과거로 거슬러 가야 합니다.
2020년과 2019년 8월 7일 그는 이러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강아지 모양을 꼭 닮은 구름 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은 한결같이 꼭 8월 7일에 올라옵니다.
그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2014년부터 꼬박 8년째입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애견인입니다. 강아지를 아주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일만큼 수많은 강아지들의 사진을 글과 함께 올립니다. 하지만 정작 그는 현재 강아지를 키우고 있진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매년 올라오는 8월 7일에 세상을 떠난 솔티를 잊지 못해서 입니다.
솔티는 1991년부터 배성재 아나운서가 키우던 강아지입니다. 2004년 8월 7일 강아지별로 떠났죠.
그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키우던 쏠티는 유일하게 소통해 온 존재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뛰어난 언변을 가진 아나운서지만 어릴 적 그는 아주 조용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쏠티가 유일한 쏘울메이트였습니다.
쏠티는 2004년 8월 7일, 배성재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시험을 보기 하루 전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배성재 아나운서를 있게 한 강아지 쏠티.
오래 전 떠난 자신의 소중한 강아지를 잊지 못해 그는 매년 인스타그램에 추모하는 사진과 짧은 메시지를 올립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꼬박꼬박 올라오는 8월 7일의 게시물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강아지 쏠티를 기억하기 위한 글이었습니다. 그는 개를 참 좋아하지만 아직도 개를 키울 생각은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강아지 사진을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반려견 쏠티는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오늘 세상의 모든 연예정보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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